커넥션 풀 & 데이터소스

2024. 11. 9. 19:29Spring

◎ 커넥션 풀

-> 다음은 데이터베이스 커넥션을 획득하는 과정이다.

1. 클라이언트에서 요청을 보낸다.

2. 애플리케이션 로직은 DB 드라이버를 통해 커넥션을 조회한다.

3. DB 드라이버는 DB와 TCP/IP 커넥션을 연결한다. 

4. DB 드라이버는 TCP/IP 커넥션이 연결되면 ID, PW와 기타 부가정보를 DB에 전달한다.

5. DB는 ID, PW를 통해 내부 인증을 하고, 내부에 DB 세션을 생성한다.

6. DB는 커넥션 생성이 완료되었다는 응답을 보낸다.

7. DB 드라이버는 커넥션 객체를 생성해서 클라이언트에 반환한다.

 

-> 매 요청마다 커넥션을 새로 만들어 응답하는 것은 그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 애플리케이션 서버에서는 TCP/IP 커넥션을 새로 생성하기 위해 리소스를 매번 사용해야 한다.

-> 이렇게 커넥션을 새로 생성하는 시간이 추가되어 결과적으로 응답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커넥션을 미리 생성해두고 요청할 때 미리 생성한 커넥션을 꺼내 사용한다. 이 방식을 커넥션 풀이라 한다.

-> 애플리케이션을 시작하는 시점에 커넥션 풀은 필요한 만큼 커넥션을 미리 확보해서 풀에 보관한다.(기본값은 보통 10개다.)

-> 커넥션 풀에 들어있는 커넥션은 DB와 TCP/IP로 연결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SQL을 DB에 즉시 전달할 수 있다.

-> 애플리케이션 로직에서는 이제 DB 드라이버를 통해 새로운 커넥션을 획득하지 않고 커넥션 풀에 있는 미리 생성된 커넥션을 객체 참조로 가져다 쓰기만 하면 된다.

-> 커넥션 풀에 커넥션을 요청하면 커넥션 풀은 풀에 있는 커넥션 중 하나를 반환한다.

 

-> 애플리케이션 로직은 커넥션 풀에서 받은 커넥션을 사용해서 SQL을 데이터베이스에 전달하고 그 결과를 받아 처리한다.

-> 커넥션을 모두 사용하면 커넥션을 종료하지 않고 다음에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커넥션을 커넥션 풀에 다시 반환한다.

-> 커넥션 풀의 숫자는 서비스의 특징과 애플리케이션 서버 스펙, DB 스펙 등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성능 테스트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

-> 커넥션 풀은 서버당 최대 커넥션 수를 제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DB에 무한정 연결이 생성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DataSource

-> 커넥션을 얻는 방법은 JDBC DriverManager를 직접 사용하거나 커넥션 풀을 사용하는 등의 방법이 있다.

-> 만약 JDBC로 개발한 상황에서 DriverManager를 통해 커넥션을 획득하다가 커넥션 풀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바꾼다면커넥션을 획득하는 애플리케이션 코드도 함께 변경해야 한다. 의존관계가 DriverManager에서 HikariCP나 다른 것들로 변경되기 때문이다.

-> 자바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javax.sql.DataSource라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 DataSource는 커넥션을 획득하는 방법을 추상화하는 인터페이스다.

-> 대부분의 커넥션 풀을 DataSource 인터페이스가 구현되어 있다. 개발자는 DBCP2 커넥션 풀, HikariCP 커넥션 풀의 코드를 직접 의존하지 않고 DataSource 인터페이스에만 의존하도록 애플리케이션 로직을 작성하면 된다.

-> 커넥션 풀 구현체를 변경하려면 해당 구현체로 바꾸기만 하면 된다.

-> DriverManager는 DataSource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직접 사용해야 한다. 따라서 DriverManager를 사용하다가 DataSource기반의 커넥션 풀을 사용하려면 관련된 코드들을 모두 수정해야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프링은 DriverManager도 DataSource를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DriverManagerDataSource라는 DataSource를 구현한 클래스를 제공한다.

 

 

★ 참고 및 출처